덴버 너깃츠 센터 니콜라 요키치가 기록에 남을 만한 퍼포먼스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요키치는 2일(한국시간) 볼아레나에서 열린 애틀란타 호크스와 홈경기 선발 출전, 29분 31초를 뛰며 23득점 17리바운드 15어시스트 기록했다.


‘Opta STATS’에 따르면, 요치키는 NBA 역사상 최초로 출전 시간 30분을 넘기지 않고도 15득점 15리바운드 15어시스트 이상 기록한 선수가 됐다.


요키치는 출전 시간 30분을 넘기지 않고도 트리플 더블을 기록했다.

사진(美 덴버)=ⓒAFPBBNews = News1

이날 요키치는 16개의 야투를 시도해 절반인 8개를 성공시켰다.

자유투 6개도 모두 성공했다.

턴오버는 단 2개에 불과했다.

+31의 마진을 기록했다.


팀도 139-120으로 크게 이겼다.

전반까지는 열 차례 동점을 주고받으며 접전을 벌였지만, 3쿼터에 차이를 만들었다.


3쿼터 덴버는 62.5%(15/24)의 야투 성공률과 71.4%(5/7)의 3점슛 성공률을 기록하며 41득점을 기록, 24득점에 그친 애틀란타를 압도했다.


선발 출전한 러셀 웨스트브룩도 16득점 11어시스트로 더블 더블 기록하며 건재를 과시했다.

지난 유타 원정 트리플 더블에 이어 두 경기 연속 더블 더블을 기록했다.


자말 머레이와 마이클 포터 주니어가 나란히 21득점, 크리스티안 브론이 15득점 기록하며 선발 전원이 두 자리 수 득점을 기록했다.


애틀란타는 트레이 영이 30득점 9어시스트 기록하며 분전했으나 팀을 구하지는 못했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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