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패스 오브 엑자일2' 흥행…"방송 시청 300만 돌파"


카카오게임즈가 '패스 오브 엑자일2'의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를 시작한 가운데 흥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14일) 카카오게임즈에 따르면, '패스 오브 엑자일2'는 출시 하루 만에 약 58만 명의 동시 접속자 수를 기록하며 흥행몰이에 성공했습니다.

출시 전부터 100만 명 이상의 얼리 액세스 팩 구매가 이어졌으며, 스팀 글로벌 평가 또한 지난 11일 기준 '매우 긍정적'을 기록하고 있다는 게 사측의 설명입니다.

국내 스트리밍 시장에서도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패스 오브 엑자일2' 서비스 시작 이후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 치지직과 SOOP의 방송 채널 다수가 해당 게임 플레이 방송을 진행했으며, 양 플랫폼 합산 누적 뷰어십 234만을 달성했습니다.

특히, 치지직의 경우 '패스 오브 엑자일2' 관련 방송 채널이 최고 337개를 달성하며 최고 화제작으로 올랐습니다.

유튜브와 트위치에서 진행한 방송까지 고려하면 누적 이용자는 300만 명 이상일 것으로 추산된됩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얼리 액세스 이후, 이튿날에도 서비스 첫 날 기준 90%가 넘는 이용자가 접속하는 등 높은 리텐션을 보여주고 있다"며 "쾌적한 게임 이용을 지원해 높은 이용자 잔존율을 확보하고, 전작처럼 장기적인 라이브 서비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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