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싸우겠다” 尹발언 주목
“새 탄핵안 제출 전 성명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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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CNN 홈페이지 캡처> |
12일 AP통신 등 외신들은 이날 윤석열 대통령의 사전 예고 없는 TV 담화에 대해 ‘그가 내란 혐의를 부인했다’는 제목으로 보도했다.
AP통신은 탄핵 위기에 몰린 윤 대통령이 자신의 계엄 발동을 정당한 통치 행위로 옹호하며 내란 혐의를 부인했다고 조명하며 해당 성명이 야당의 새로운 탄핵안 제출 수 시간 전에 나왔음을 서울발로 전했다.
AP는 이번주 토요일 새 탄핵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될 가능성에 주목하며 “끝까지 싸울 것”이라는 윤 대통령의 담화 발언을 전했다.
CNN도 서울발로 긴급 뉴스를 송출하고 윤 대통령이 국민들과 마지막 순간까지 싸울 것이라고 전했다.
CNN은 윤 대통령이 즉각 탄핵을 요구하는 시민들과 야당의 거센 압박을 받는 가운데 심지어 자신의 당과 군 내부에서도 지지가 흔들리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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