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테니스·볼링 3개 종목 출전

한샘 장애인스포츠단 이정선 선수(왼쪽에서 세번째)가 볼링 TPB9 여자 2인조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샘>

한샘은 장애인 체육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 창출을 목적으로 지원하는 ‘한샘 장애인스포츠단’이 전국 체전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11일 밝혔다.


한샘 장애인스포츠단은 지난 10월25~30일 경남 김해종합운동장 등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린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해 탁구와 테니스, 볼링 종목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 등 총 8개 메달을 획득했다.

탁구 조경희 선수는 여자 TT3단체전에서 1위를 차지했고, 테니스 남자 복식에서는 윤희동 선수, 볼링 TPB9부문 여자 2인조 종목에서는 이정선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샘은 2016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지사와 협력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소속 탁구, 테니스, 볼링 아마추어 선수들과 계약을 맺고, 30여명의 선수들이 체육활동에 전념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샘 관계자는 “선수들의 노력과 열정이 값진 성과로 이어져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와 선수들의 안정적인 훈련 환경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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