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인베스트먼트
동국제강그룹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 동국인베스트먼트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출자하는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사업 ‘CVC 스케일업 펀드’ 위탁운용사(GP)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8월 공식 출범한 후 4개월 만의 성과로, 신생 CVC로서는 이례적인 사례다.


이번 CVC 스케일업 펀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 출자 사업이다.

미래 먹거리 창출과 주력 산업 고도화를 위해 마련했다.

위탁운용사 1곳에 150억원을 출자해 총 300억원 이상 규모의 펀드 조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주목적 투자대상을 △국가첨단산업법 지정 국가첨단전략기술 △초격차 프로그램 핵심 분야에 해당하는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체로 삼고, 펀드 약정 총액 60% 이상을투자를 권고하고 있다.


동국인베스트먼트는 CVC 스케일업 펀드 위탁운용사로서 향후 벤처 기업을 중심으로 스케일업 투자 및 새로운 사업 모델 창출에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동국인베스트먼트는 지난 8월 금융감독원 승인을 통해 신기술금융사업회사로 공식 출범했다.


동국인베스트먼트는 동국제강 그룹의 출자금을 포함해 600억원 이상 규모로 ‘동국 미래성장 벤처펀드 1호’를 운용할 예정이다.

이번 위탁 운용사 선정으로 1호 펀드 결성은 가속화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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