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온 플라즈마 기술 기반 스타트업 푸른빛, 중소벤처기업부 ‘팁스’ 선정

저온 플라즈마 기술기반 벤처기업 ㈜푸른빛, 중소벤처기업부 팁스(TIPS) 선정

저온 플라즈마 기술기반 벤처기업 ㈜푸른빛(대표 김도준, 박정삼)이 중소벤처기업부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팁스 선정은 ㈜다래전략사업화센터(대표 배순구, 김정국)의 추천을 받아 이루어졌다.

팁스는 민간투자를 기반으로 유망한 기술 창업 기업을 육성하는 중소벤처기업부의 핵심 지원 프로그램이다.

푸른빛은 팁스 선정으로 2년간 총 5억 원의 연구개발(R&D) 자금과 함께 해외 마케팅, 사업 연계 등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

푸른빛은 정부출연 연구기관인 한국재료연구원(KIMS)으로부터 유전체필터방전(Dielectric Filter Discharge) 방식의 다공성 세라믹유전체 저온 플라즈마 발생 장치 기술과 플라즈마 발생 시 생성되는 오존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모노리스 촉매 기술을 이전받아 실제 제품에 적용할 수 있도록 상용화 했다.

푸른빛이 상용화에 성공한 저온플라즈마 기술의 핵심은 플라즈마를 통한 바이러스 및 세균 제거에서 가장 큰 걸림돌인 잔류, 배출 오존의 문제를 해결한 모노리스 촉매로 고농도 오존제거 성능이 향상된 제품이다.

푸른빛의 박정삼 대표는 “상용화한 플라즈마 모듈을 공기살균청정기에 적용하여 개발하고 있고 ‘25년 상반기내 양산 출시하고, 살균기, 멸균기용 플라즈마 모듈 개발을 추진하여, 2030년에는 오존제거 촉매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 하겠다”고 밝혔다.

다래전략사업화센터 채상익 본부장은 “플라즈마 살균, 멸균 기업들이 잔류 및 배출오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제품 개발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푸른빛은 이를 해결할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