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대상 K뷰티 경쟁력 소개
|
K뷰티 브랜드 브링그린과 웨이크메이크가 각각 출시한 오징어 게임 컬래버 에디션 대표 이미지. [사진=CJ올리브영] |
10일 CJ올리브영의 자체 브랜드 ‘브링그린’, ‘웨이크메이크’가 오는 26일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즌2와 손잡고 컬래버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컬래버 상품은 이달 말 올리브영 공식 온라인몰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매장, 올리브영 글로벌몰 등 글로벌 9개 국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은 한국 콘텐츠 최초로 미국 넷플릭스 ‘오늘의 TOP 10’ 1위를 차지하며 K콘텐츠 붐을 일으킨 작품이다.
브링그린과 웨이크메이크는 전 세계 글로벌 고객들에게 보다 트렌디하고 친근하게 K뷰티의 경쟁력을 소개하고자 이번 컬래버를 결정했다.
이번 컬래버 에디션은 한국, 미국, 일본 등을 포함한 9개국에 동시 출시한다.
미국 내 미니소(miniso) 50개 점포와 아마존, 일본의 유명 오프라인 채널을 비롯해 각국 주요 유통망을 활용해 판매한다.
내년 1월 말에는 미국 뉴욕에 위치한 ‘넷플릭스 익스피리언스 존’에서 컬래버 에디션을 소개하는 스팟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매력적인 K뷰티 브랜드와 K콘텐츠의 대표주자가 만나 글로벌 시장에 K뷰티의 경쟁력을 알릴 수 있도록 이번 컬래버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콘텐츠와의 협업을 통해 전 세계 고객에게 다채롭고 차별화된 K뷰티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징어 게임’ 시즌2 컬래버 에디션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내년 1월 올리브영N 성수, 올리브영 홍대중앙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컬래버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게임 이벤트를 선보이며, 참가자에게는 굿즈와 파격적인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