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에너지는
태양광 발전사업 자회사 넥스트리뉴어블스솔루션(NRS)이 RE100(재생에너지 100%) 수요자와의 직접전력공급사업(PPA)을 위한 자금조달에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NRS는 최근 K
DB인프라자산운용·NH투자증권과 200억원 규모 프로젝트파이낸싱(PF) 금융약정을 체결했다.
GS에너지는 NH투자증권과 RE100 직접 PPA 사업 확대를 위한
태양광 발전사업 업무협약(MOU)도 맺었다.
이번 사업은
태양광 발전사업자가
태양광 패널을 전력수요자 사업장에 설치해 한전을 거치지 않고 전력을 직접 공급하는 ‘온사이트 직접 PPA’ 방식으로 진행된다.
GS에너지는 NRS를 통해 RE100 기업을 대상으로 내년까지 18㎿(메가와트) 규모 재생에너지를 공급할 예정이다.
2026년까지 100㎿ 규모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태양광 100㎿는 1년에 약 4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GS에너지 관계자는 “장기간 고정가격으로 재생에너지 전력을 공급하는 온사이트 직접 PPA에 대한 선호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앞으로도 수요기업의 탄소중립을 위한 파트너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DB-83DB10309A03.jpg" onerror="this.src='https://imgmmw.mbn.co.kr/storage/design/mbnmoney/images/default/default_image_575_324.gif'" /> |
윤영진 GS에너지 전무(오른쪽)와 신재욱 NH투자증권 IB2사업부 대표가 태양광 발전사업 MOU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GS에너지> |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