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그룹이 후원하는 '베트남 장학퀴즈쇼'가 지난 7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대상그룹이 2017년부터 후원하고 있는 베트남 장학퀴즈쇼는 베트남 중학교 6~9학년(10~14세) 학생들이 역사, 지리, 국어, 수학 등의 문제를 푸는 대회다.
이번 대회는 총상금 5억동(약 2800만원) 규모로 열렸으며 베트남 중학생 약 6만명이 참가했다.
결승전에는 약 600대1의 경쟁률을 뚫고 예선을 통과한 학생 100명이 참가했다.
하노이 코뉴에중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호앙아잉트(12·여)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으며 장학금 2억동(약 1100만원)을 받았다.
대상그룹은 올해 6월 하이즈엉, 흥옌에 각각 2공장을 준공하며 베트남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신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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