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2025년 서울색과 분야별 대표색·안전색 등 수록
내년 그린
오로라색 수성페인트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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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페인트는 내년 서울색인 ‘그린오로라’등을 담은 ‘2025 서울색 스탠다드 컬러북’을 제작했다고 9일 밝혔다. <노루페인트> |
노루페인트가 서울시와 ‘2025 서울색 스탠다드 컬러북’을 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서울색 스탠다드 컬러북에는 공공정보를 전달하고, 서울의 이슈와 메시지를 시민에게 안내는 여러 컬러가 담겼다.
컬러북에서는 2025년 서울색(그린
오로라), 2024년 서울색(스카이코랄) 외에도 서울 안전빛 색, 서울 방호벽 안전색, 서울 감염예방 대표색, 서울 안전색 등이 수록됐다.
시민들이 누구나 컬러를 활용할 수 있게 각 컬러별 표기(RGB, CMYK)도 담았다.
컬러북은 서울시 주요 부서와 디자이너들에게 먼저 제공되며, 향후 서울도서관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지난달 28일 서울시가 발표한 내년 서울색 그린
오로라는 여름 저녁 가로등 불빛을 머금은 가로수의 초록빛에서 추출한 색으로, 8월의 색을 바탕으로 만들었다.
노루페인트는 다양한 공간에서 서울색을 활용할 수 있도록 그린
오로라 친환경 수성페인트를 출시할 계획이다.
노루페인트 관계자는 “올해는 서울색을 알리는 데 집중했다면, 2025년에는 서울색을 일상생활에 반영할 수 있는 다양한 작업을 시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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