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수부터 산타클로스까지…연말연시 새단장한 북한산국립공원 속 호텔

파라스파라 서울, 풍성한 연말 이벤트
북한산에 내려앉은 은하수 조명 눈길
산타클로스가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도

북한산국립공원에 위치한 파라스파라 서울이 연말연시를 맞아 새단장했다.

파라스파라 서울 호텔은 12월 페스티브 시즌을 앞두고 리조트 곳곳에서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데커레이션과 풍성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크리스마스 시즌부터 새해까지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해 12월 내내 설레는 연말 분위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파라스파라 서울의 600년된 은행나무 / 사진 = 파라스파라 서울

파라스파라 서울은 ‘북한산에 내려앉은 은하수’라는 주제로 리조트 곳곳을 따뜻하고 은은한 불빛으로 가득 채워 마법 같은 북한산의 겨울 풍경을 선사한다.

파라스파라 입구에서부터 시작하는 은하수조명은 약 300m가량 이어진 회향 나무와 주목 나무에 수놓아져 있다.

고객들의 시선을 압도하는 600년된 은행나무에는 겨울 열매를 맺은 듯 원형 LED 조명을 장식해 오래된 나무의 우아함과 현대적인 조명이 조화를 이뤄 리조트의 겨울 풍경에 따뜻한 온기를 더했다.

여기에 파라스파라 서울의 레스토랑과 부대시설이 있는 114동에는 4.5m 높이의 오로라 오너먼트로 가득한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번 데커레이션은 리조트를 찾는 사람들에게 늘 좋은 기운을 나눠주는 은행나무를 중심으로 따뜻하고 감성적인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기획했다.

크리스마스 트리로 장식한 파라스파라 서울의 파인 스위트 객실 / 사진 = 파라스파라 서울

파라스파라 서울은 사랑하는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특별한 연말을 보내고 싶은 고객들을 위해 ‘트윙클리 크리스마스 라이트’ 패키지를 선보인다.

‘트윙클리 크리스마스 라이트’ 패키지는 파라스파라 서울 파인 스위트객실 테라스에 자리한 주목나무에 크리스마스 장식을 연출해 프라이빗한 연말 파티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이번 패키지에는 4인부터 최대 8인까지 투숙 가능한 파인 스위트 객실, 총 5가지 메뉴로 구성한 ‘인룸 다이닝 패밀리 세트’와 레스토랑 바우처 혜택을 포함한다.

여기에 연말 분위기를 한껏 높여줄 델리의 ‘메리 베리’ 크리스마스케이크와 발레벨보 ‘모스카토 스푸만테’ 스파클링 와인 1병도 누릴 수 있다.

특히 많은 인원이 동시에 투숙할 수 있는 객실인 만큼 야외 라운드풀, 루프톱 자쿠지, 실내 수영장, 사우나, 피트니스센터 등 총 5개의 부대시설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혜택까지 주어진다.

‘트윙클리 크리스마스 라이트’ 패키지는 매일 단 2객실 한정으로 판매하며, 오는 9일부터 12월 31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북한산을 찾은 산타클로스 / 사진 = 파라스파라 서울

파라스파라 서울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에 리조트를 찾는 모든 방문객이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12월 24일, 25일 양일간, 리조트 로비에서 북한산을 찾아온 산타클로스와 기념 촬영을 할 수 있다.

또 사전 예약한 고객에 한해 산타클로스가 객실로 직접 찾아가 아이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산타 딜리버리 이벤트도 진행한다.

크리스마스 이브 저녁에는 파라스파라 114동 로비에서 저녁 7시 30분부터 8시까지 크리스마스 캐럴 등 브라스밴드의 신나는 공연이 펼쳐지고, 프라나오너스 회원만을 위해서 별도 재즈 공연도 준비한다.

12월 31일에는 파라스파라의 상징과도 같은 600년 된 은행나무에게 새해 소망을 비는 이벤트를 선보인다.

2025년 새해 소망을 담은 카드를 꾸며 은행나무에 걸어두는 프로그램으로, 가족, 친지들과 함께 2025년을 계획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2024년 마지막 별을 보면서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는 별보기 프로그램과 2025년 새해 첫 햇살을 맞이하며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12월31일과 1월 1일에 각각 진행할 계획이다.

파라스파라 관계자는 “파라스파라를 찾는 방문객 누구나 잊지 못할 즐거운 연말 추억을 만들고 기분 좋은 한 해의 마무리와 새해의 시작이 되길 바란다”며 “은행나무를 중심으로 은하수 불빛으로 따뜻하게 물든 리조트에서 감성적이고 아름다운 추억을 남겨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