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영월군에 위치한 한옥호텔 더한옥헤리티지하우스(사진)가 베르사유 건축상을 수상했다.

8일 더한옥헤리티지하우스는 올해 유네스코와 국제건축가협회가 주관하는 베르사유 건축상 호텔 부문 세계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곳은 디지털 결제 솔루션 기업인 코나아이의 조정일 대표가 영월군 남면에 2021년 개관한 현대식 한옥호텔이다.

전통 한옥의 미학과 현대적 공간 설계의 조화로 독창적인 건축미를 구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 대표는 "2028년까지 한옥 문화 공간 18개 동을 완성해 서강과 선돌 명승지, 한옥 건축, 한국 문화 콘텐츠가 어우러진 문화 공간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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