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복주에서 새로운 주제의 신제품 소주 '찐찐'을 출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감성과 가성비를 동시에 충족시키며 젊은 소비자층과 소주 애호가를 겨낭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찐찐 소주는 이름 그대로 아주 친한 친구를 의미한다.

소비자와의 공감을 목표로 개발됐다.

'우리 사이 더 찐하게'라는 문구를 통해 소비자와의 감성적인 교감을 끌어내고자 했다.


신제품은 천연 소재 첨가물, 찹쌀을 특징으로 한두 가지 증류 원액을 함유하고 있다.

알코올도수는 16도인데, 도수 대비 목 넘김이 가벼운 편이다.

제로 슈거 제품으로 시원하며 청량감을 느낄 수 있는 순수하고 깨끗한 맛이 특징이다.


여기에 라벨 형태도 감성적으로 물이 흐르는 듯한 곡선으로 처리해 부드러운 목 넘김에 대한 시각적인 이미지를 한층 강조했다.

라벨 디자인은 소비자가 공감할 수 있는 카피와 금복주 상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정통성을 유지하면서도 젊고 새로운 즐거움을 담았다.


또한 찐찐은 고물가로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해 현재 소주 제품 중 최저가로 출고됐다.

다양한 유통채널에서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친구, 가족 등과 함께 소중한 순간을 찐찐과 즐기게 하기 위해서다.


금복주 관계자는 "신제품 찐찐은 젊은 세대가 선호하는 트렌디하고 감성적인 요소를 제품에 담았다"며 "어려울수록 소중한 사람들과의 관계가 더 중요한 만큼, 서로의 마음이 만나는 순간 항상 찐찐이 함께 하기를 바라고 이를 통해 주류 시장에 새로운 바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효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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