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산업의 보일러 제조 계열사 대성쎌틱에너시스는 신제품 ‘유럽형 콘덴싱 보일러 DPC’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DPC는 일반 보일러 대비 가스 사용량을 최대 28.4% 절감할 수 있으며, 소비전력 또한 최소화해 전기료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는 게 대성쎌틱에너시스 쪽 설명이다.

잠열과 현열 2개의 열교환기가 일체화된 유럽 원통형 콘덴싱 열교환기를 적용하고, 360도 3차원 입체 연소 방식을 통해 열교환기 밖으로 빠져나가는 열 손실을 줄인 덕분이다.


또 일체형 구조로 설계돼 열교환기 분해와 청소가 간편하며, 필요에 따라 원하는 대로 난방과 온수 불꽃세기 조절도 가능하다.

온수유량 센서가 탑재돼 변화하는 온수의 양을 즉시 확인할 수 있으며, 인텔리전트 온수제어 기능은 현재 필요한 가스량을 계산해 설정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한다.


대성쎌틱 관계자는 “신제품 DPC는 뛰어난 열효율과 친환경성을 갖춘 혁신적인 보일러로, 소비자에게 경제적 혜택과 편리한 사용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성쎌틱에너시스 ‘유럽형 콘덴싱 보일러 DPC’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