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커힐 호텔앤리조트, 단풍 맛집 등극
단풍 절경 속 오감 즐거운 콘텐츠 풍성
패키지‧콘서트 등 다양한 이벤트 마련
서울을 대표하는 단풍 명소인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 일대가 점점 울긋불긋한 옷으로 갈아입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23일 북한산에서 첫 단풍이 관측된 이래, 서울의 단풍은 지난해보다 6일, 평년보다 8일 늦게 물드는 중이다.
이와 함께 점차 무르익어 가는 단풍을 즐기기 위해 워커힐 호텔을 찾는 방문객이 이어지고 있다.
|
사진 =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
워커힐 호텔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3년간 10월에서 11월에 이르는 가을 시즌 그랜드 워커힐 서울 객실 예약률은 연간 점유율의 약 2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파노라마처럼 펼쳐진 피자힐의 통창 너머로 형형색색의 아차산과 탁 트인 한강의 황홀한 풍경을 함께 감상할 수 있어 피자힐을 찾는 이용객 또한 여름 성수기 수준으로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특히 객실의 경우 10월~11월 가을 시즌 높은 점유율을 보이고 있고, 여름철 성수기를 제외하고는 10월이 연중 가장 높은 투숙률을 자랑하는 달로 드러났다.
이러한 수치는 자연과 맞닿아 있어 서울 도심 속에서 계절을 가장 가까이 느낄 수 있는 워커힐만의 입지적 강점과 이를 적극 활용한 프로그램들을 다양하게 마련해 더욱이 고객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사진 =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
워커힐은 가을철 방문객들이 한강과 아차산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단풍 절경을 만끽할 수 있도록 풍성한 페스티벌과 패키지들을 선보이고 있다.
깊어가는 가을, 캠핑의 감성과 피크닉의 낭만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캠크닉 패키지는 아차산의 절경을 배경으로 편안한 캠핑 분위기와 피크닉을 즐기면서 한편으로는 호텔의 고급스러운 휴식까지 만끽할 수 있다.
이달에는 고즈넉한 가을 분위기 속에서 감미로운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즐길 수 있는 워커힐 파크 콘서트, 그리고 단풍이 수 놓인 산책로를 따라 특별한 미식 경험이 펼쳐지는 피자힐 가을 페스티벌까지 성황리에 마무리 지으며 오감을 만족시키는 특별한 가을 추억을 선사했다.
워커힐만의 레저 체험 전문가인 워키(WALKEE)는 가을을 맞아 방문객들에게 계절의 정취를 더해줄 다양한 액티비티를 제안한다.
자연 탐방, DIY 만들기, 명상 및 요가와 같은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 도심 속에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며, 가을빛으로 물든 아차산의 풍경을 감상하며 내면의 휴식을 찾는 웰니스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
사진 =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
올 가을에는 나만의 가을 인테리어 소품을 만들어볼 수 있는 어텀 아트 클래스도 새롭게 선보였다.
이 클래스에서는 가을의 다채로운 색감을 담은 재료들을 활용하여 창의적인 작품을 완성할 수 있다.
고요한 숲 속에서 명상과 스트레칭을 즐길 수 있는 힐링 포레스트, 워커힐만의 명소를 찾아 제공하는 1회용 필름 카메라로 가족, 연인과 함께 단풍 숲에서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워커힐 포토 투어, 가을밤의 낭만을 더할 나만의 캔들을 만들 수 있는 아뜰리에 드 캔들도 운영중이다.
워커힐로 향하는 길 또한 가을의 낭만을 더하는 단풍 명소로 사랑받고 있다.
광진구 워커힐로에 위치한 약 0.7km의 길은 아차산 생태공원에서부터 워커힐 호텔에 이르기까지 양 옆에 늘어선 나무들이 수관 터널을 이루며, 가을의 황홀한 풍경을 선사한다.
이 길은 워커힐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단풍 감상 명소의 하이라이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사진 =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
워커힐 관계자는 “워커힐은 도심 속에서도 자연의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도록 우리 호텔만의 독보적인 입지 조건과 환경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며 “워커힐은 계절이 가진 매력을 최대로 만끽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고객들이 워커힐에서의 가을을 더욱 특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