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경연 방송 '흑백요리사' 열풍에 힘입어 홈쇼핑 업계에서도 유명 셰프와 협업한 다양한 식품 브랜드가 출시되고 있다.
21일 홈앤쇼핑에 따르면 2015년부터 판매해온 '레이먼킴 스테이크'가 이날 기준 누적 주문액 557억원을 돌파하며 인기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레이먼 킴 셰프는 흑백요리사에 직접 참가하지는 않았지만 자문을 제공할 정도로 영향력 있는 유명 요리사다.
'레이먼킴 스테이크' 외에도 '레이먼킴 만능낙지'는 신선한 낙지를 손질해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 후 소포장한 상품이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박수홍, 홍석천, 이원일을 비롯한 유명 인사와 협업한 상품들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이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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