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이 누군데 5000억이나 팔리지?”…벌써 5년째 ‘이 남자’ 쓰는 식품제조기업

하이뮨 매출 5천억 돌파

일동후디스 ‘하이뮨’ 전속 모델 장민호. [일동후디스]
식품 제조기업 일동후디스의 단백질 건강기능식품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가 누적 매출액 5000억원을 돌파했다.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가 뼈와 근육 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고, 소화도 잘 되는 단백질로 입소문이 난 결과다.

여기에 제품 모델인 장민호 효과까지 더해지면서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는 단백질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독보적인 단백질 식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일동후디스는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가 출시 4년 6개월 만에 누적 매출액 5000억원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는 2020년 출시 첫해 매출액 300억원을 올리며 소비자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후 지속적으로 잘 판매돼 누적 매출액이 2021년 1300억원, 2022년 3000억원, 지난해 4000억원을 기록하며 고공행진해왔다.

올해 8월 말 5000억원까지 돌파했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는 일동후디스의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산양유 단백질 등을 넣어 제품 경쟁력을 확 높인 식품”이라며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3공장을 최근에 본격적으로 가동하면서 더욱 꼼꼼한 품질 관리가 가능해졌다”고 전했다.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가 폭발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배경에는 전속 모델의 힘도 컸다.

일동후디스는 2020년 하이뮨을 출시할 때 하이뮨 전속 모델로 장민호를 발탁했다.

장민호가 작곡·작사는 물론 가창력까지 겸비한 데다 건강한 이미지까지 갖춰 하이뮨의 브랜드 이미지에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일동후디스는 가수 장민호와 모델 계약을 최근 연장해 5년째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