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순 윤성F&C 회장이 모교인 중동고에 장학금 10억원을 기부한다.
16일 서울 중동중·고등학교 총동문회에 따르면 58회 졸업생인 박 회장은 중동장학회에 10억원을 기부하기로 하고, 17일 서울 일원동 중동고에서 장학금 전달식이 열린다.
자신의 호를 따 ‘연당(淵堂) 장학금’이라 명명하고, 공학도 출신이 박 회장 뜻에 따라 이공계에 진학한 중동고 졸업생인 대학생을 선발해 4년 간 전액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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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순 윤성F&C 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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