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서 열린 국제용접절단 자동화전 ‘웰딩코리아’
한화로보틱스, 경량화 제품·자율이동 로봇 등 전시

한화로보틱스의 제품이 웰딩코리아 2024 전시장의 부스에 전시돼있다.

[한화로보틱스]

한화로보틱스가 경남 창원에서 열린 ‘국제용접 및 절단 자동화전(WELDING KOREA 2024 +AUTOMATION, 이하 웰딩코리아 2024)’에 참가해 경량화 용접 로봇과 이에 연계된 자율이동 로봇 시스템을 전시한다.


‘웰딩코리아 2024’는 용접 및 절단 산업 전문 국내 최대 전시회로, 한화로보틱스는 협동로봇 ‘HCR-5W’ 등 다양한 스마트 공장 기기를 선보인다.


HCR-5W는 기존 모델 HCR-5A을 10kg대로 가볍게 만들었고 기반하중을 5㎏으로 유지해 용접에 최적화한 모델이다.

조작도 직관적으로 할 수있는 인터페이스를 장착했다.

한화로보틱스 관계자는 “경량화된 HCR-5W는 설치가 쉽고 유연한 작업 환경을 자랑한다”며 “충돌 방지 등 고급 안전 기능도 탑재했다”고 말했다.


HCR-5W 협동로봇과 연계된 자율이동 로봇 시스템도 선보였다.

전시장에서는 AMR(Autonomous Mobile Robots·자율 이동 로봇)이 AMR이 파이프를 자동으로 적재하고 작업장까지 자율 주행하는 시연이 펼쳐진다.

한화로보틱스는 “AMR과 협동로봇이 연계된 것은 스마트 팩토리의 미래를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정병찬 한화로보틱스 대표는 “인더스트리 4.0(Industry 4.0, 제조업에 IT 시스템을 결합) 시대에는 공장 전 과정을 자동화하는 시스템이 핵심”이라며 “한화로보틱스는 이런 기술을 지속 선보여 고객사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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