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고메 소바바치킨’ 누적 매출 1000억원 돌파...차세대 K푸드로 육성

소이허니·양념 등 인기
글로벌 진출도 계획중

‘고메 소바바치킨’ 신규 디지털 캠페인. <CJ제일제당>
냉동 치킨 ‘고메 소바바치킨’이 누적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는 등 인기를 누리고 있다.

CJ제일제당은 만두의 뒤를 이을 차세대 K푸드로 집중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15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고메 소바바치킨’은 9월 말 기준 누적 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

작년 4월 ‘소이허니’ 출시 후 1년 6개월만으로, 올해 3월 후속작으로 선보인 ‘양념’ 매출의 가파른 증가세를 감안하면 앞으로 더 큰 폭의 성장이 기대된다.


‘고메 소바바치킨’은 CJ제일제당이 독자개발한 소스코팅 기술을 적용해 냉동치킨 특유의 눅눅함을 없애고 바삭함을 살린 제품이다.


간장 특제소스를 입힌 ‘소이허니’는 외식에서나 맛볼 수 있었던 ‘단짠’의 조화로운 맛을 구현하면서 너겟과 후라이드 치킨 중심이었던 국내 냉동치킨 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

특히 가성비 트렌드 속에 전문점 못지 않은 맛과 품질로 입소문을 타면서 인기를 얻었다.


CJ제일제당은 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진출도 계획 중이다.

빠른 시일 내 해외 주요 국가에도 선보이며 만두의 뒤를 이을 차세대 K푸드로 집중 육성할 방침이다.


CJ제일제당은 배우 김성철과 함께한 ‘고메 소바바치킨’의 새로운 디지털 캠페인 영상을 공개하고 할인 기획전을 연다.

10월과 11월에 걸쳐 CJ제일제당 공식몰 ‘CJ더마켓’을 비롯한 주요 온라인몰에서 진행한다.


CJ더마켓에서는 10월 30일부터 3주 간 캠페인 영상 속 ‘바삭’ 소리에 숨겨진 대사를 채워 넣는 ‘아무 바삭 대잔치’ 이벤트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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