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전북대서 개막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세계한상대회) 운영상황실이 개설됐다.
대회는 오는 22일부터 사흘간 전북대에서 개최된다.
재외동포청은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와 함께 15일 전북대 진수당에 운영상황실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상황실은 행사 전반을 관리하는 컨트롤타워다.
현장 운영상황실은 시설, 교통, 프로그램 장소 세부 사항을 점검하고, 운영 계획을 조율하면서 빈틈없이 대회를 준비할 예정이다.
특히 전북대 대운동장에 설치된 기업전시관과 홍보부스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주정차와 셔틀버스 운행도 면밀히 검토한다.
특히 올해 대회는 사상 최초로 대학 캠퍼스에서 열리는 만큼 대학생 창업경진대회, 스타트업 경연대회, 토크콘서트 등 청년한 맞춤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전세계 한상들이 한 자리에 모여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고, 모국과의 교류를 강화하는 글로벌 행사다.
올해 대회에는 국내외 기업인 3000명 이상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회 주관기관은 매일경제·MBN, 재외동포청,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유통센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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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에 마련된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세계한상대회) 기업전시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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