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100 쇼핑몰 구매자수 49% 증가
데일리쥬, 가내스라 등 1020 여성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온라인 쇼핑몰들이 패션 플랫폼 ‘지그재그’에서 많은 고객을 확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는 입점 쇼핑몰 상위 100곳의 고객 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그재그에 따르면 최근 두달 간 상위 100개 쇼핑몰의 구매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49%, 거래액은 3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7월부터 지난달까지 3개월 동안 지그재그에만 입점한 쇼핑몰의 거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데일리쥬, 매니크, 리얼코코, 가내스라, 미니뽕, 케이클럽, 모어라운드, 10가트, 크렘므 등의 쇼핑몰이 대표적이다.
같은 기간 상위 100개 쇼핑몰을 즐겨 찾기 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했다.
이런 관심은 재구매로 이어져 충성 고객 ‘락인’ 효과도 톡톡히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상위 100개 쇼핑몰의 재구매 고객 수는 50% 증가했고, 두 달 연속으로 구매한 고객 수도 21% 증가했다.
지그재그는 신규·충성 고객 확보 및 브랜딩을 위한 다양한 기능과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먼저 스토어홈 즐겨찾기를 통해 팔로우 기반으로 정보를 제공한다.
고객들이 선호 쇼핑몰의 쇼핑 콘텐츠와 혜택을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스토어홈을 통해 쇼핑몰 각각의 개성을 담을 수 있고, 사진이나 영상 콘텐츠를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스토리도 올릴 수 있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지그재그가 가진 기술력을 바탕으로 입점 쇼핑몰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과 운영 지원도 지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입점 쇼핑몰이 기존 고객뿐만 아니라 신규 고객의 충성화를 이루며 성장하고, 지그재그도 동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고착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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