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이 만든 아이스크림이 출시 10일 만에 63만개나 팔려 이목이 쏠리고 있다.

배스킨라빈스 등을 운영하는 종합식품기업 SPC그룹은 이달 1일 출시한 '숭아야, 그릭다…'가 출시 10일 만에 싱글레귤러 기준 약 63만개가 팔렸다고 14일 밝혔다.


이 제품은 배스킨라빈스가 올해 4월 개최한 '2024 그래이맛 콘테스트'에서 약 5만대1의 경쟁률을 뚫고 1위를 차지한 그릭요거트 아이스크림으로, 초등학생이 만들었다.

그래이맛 콘테스트는 소비자가 직접 아이스크림을 기획하고 응모한 후 국민 투표를 통해 1위로 선발되면 제품으로 출시되는 소비자 이벤트다.


[신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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