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렛, 여성 다운코트 30% 이상 할인
듀베티카·페트레이·맥케이지 최대 70%↓
백화점은 모바일상품권·할인권 증정
알레르망 등 구스 침구도 50~75%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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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에서 겨울 패딩 점퍼를 구경하는 모습 <사진=롯데백화점> |
올 겨울 대규모 한파를 앞두고 롯데백화점과 롯데아울렛이 ‘아우터 페어’ 행사를 개최한다.
역사상 처음 경험하는 무더위를 기록했던 올 여름에 이어 겨울에도 기상이변으로 강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보온성이 뛰어난 점퍼·코트 등의 수요가 늘어나리란 전망이다.
14일 롯데아울렛은 오는 17~23일 전 점포에서 일주일간 ‘다운 코트 페스티벌(다코페)’을 연다고 밝혔다.
총 34개의 여성패션 브랜드가 참여한다.
기존 판매가에서 최대 30% 할인한 가격으로 겨울 아우터를 판매한다.
지점별로 행사장에서 아우터를 최대 80% 할인한 특가 상품도 판매한다.
프리미엄 패딩 브랜드 ‘듀베티카’ ‘페트레이’ ‘맥케이지’도 최대 70% 할인한다.
아웃렛 쇼핑 리뷰 콘텐츠로 유명해진 유튜버 ‘단이’의 추천 상품을 롯데아울렛에서 단독 할인 판매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온앤온’의 ‘양털카라 벨티드 코트(14만9000원)’을 비롯해 ‘지고트’의 ‘퍼장식 벨피드 울 캐시미어 롱 코트(29만2000원)’ 등이 있다.
오는 17~31일 사이에서는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의왕·파주점 등 13개 지점에서 디스커버리 상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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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아울렛 다운코트 페스티벙(다코페) <사진=롯데쇼핑> |
롯데백화점에서도 17~27일 ‘아우터 페어’ 행사를 열고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17~20일 나흘간은 행사 기간 중 스포츠·애슬래저 행사 참여 브랜드에서 당일 20·40만원 이상, 골프 상품군에서 60·100·200·300만원 이상 구매하면 10% 상당의 롯데모바일상품권을 증정한다.
17~27일 사이에는 롯데백화점 애플리케이션(앱)에서 패션·스포츠·잡화 상품군에서 당일 30만원 이상 구매하면 쓸 수 있는 3만원 상당의 금액할인권을 오전 10시30분부터 선착순 10만명에게 제공한다.
타임빌라스 수원에서는 18~31일 사이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눕시 자켓 등 대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 팝업은 25일부터 부산본점, 28일부터 서울 소공동 본점 등 총 5개 점포에서도 개최한다.
롯데백화점은 18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전 점포에서 ‘소프라움’ ‘알레르망’ ‘코지네스트’ ‘엘르파리’ 등 침구 브랜드의 구스 소재 침구를 50~75% 할인 판매한다.
박상우 롯데백화점 영업전략부문장은 “최근 위축된 소비 심리 진작을 위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겨울 상품을 준비할 수 있는 행사를 기획했다”며 “롯데백화점에서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한 만큼, 가을 쇼핑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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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 에비뉴엘 4층 프리미엄 아우터 전문관 내 무레르 매장 전경 <사진=롯데백화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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