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 창사 이래 첫 모델 선정

이디야커피 모델로 선정된 배우 변우석이 이디야 커피잔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디야>

대세 배우로 떠오른 변우석이 이디야커피 브랜드 모델로 발탁됐다.


이디야커피를 운영하는 기업 이디야는 배우 변우석을 브랜드 모델로 발탁하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디야가 브랜드 모델을 선정한 것은 2002년 창립 이래 최초다.


변우석은 최근 큰 인기를 끌며 종영한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주인공(선재 역)을 맡아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선재 열풍’을 일으키며 대세 배우로 떠올랐다.


이디야커피는 변우석 배우의 선한 이미지, 변우석이 오랜 시간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어온 점이 이디야커피의 브랜드 정체성과 닮아 있는 데다 오직 커피에만 집중하는 이디야의 브랜드 가치와 부합해 모델로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이디야 관계자는 “평소 이디야 음료를 즐겨 마셔온 변우석을 통해 ‘카페는 맛있어야 한다’라는 콘셉트로 이디야만의 맛있는 메뉴를 다채롭게 표현할 것”이라며 “조만간 출시하는 시그니처 신메뉴도 함께 홍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디야는 가맹점과의 상생을 기업 철학으로 삼고 있는 만큼 본사 가맹본부에서 이번 광고·마케팅 비용을 전액 부담한다.

또한 전국 가맹점 매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모델 이미지를 사용한 스틱 커피 포장, 포토 카드 등을 제작하고 이디야 매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신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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