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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와 그의 연인 이네스 드 라몬. [사진 출처 = UPI/연합뉴스] |
유명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61)가 이혼 후 만난 새 여자친구 이네스 드 라몬(35)과 함께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피트는 최근 제81회 베니스 영화제 참석을 위해 이탈리아 베니스를 찾았다.
그는 1일(현지 시각) 이번 영화제에서 소개된 영화 ‘울프스’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면서 여자친구 라몬과 동행했다.
1989년생으로 알려진 라몬은 주얼리 브랜드 아니타 코 부사장이다.
패션 잡지 엘르는 그를 두고 “스위스 제네바 대학에서 경영학을 공부했고 5개 국어를 구사하는 재원”이라고 소개한 바 있다.
라몬은 미국 드라마 시리즈 ‘뱀파이어 다이어리’에 출연한 배우 폴 웨슬리와 2018년 결혼했다가 2022년 5월 이혼했다.
라몬은 2022년부터 피트와 교제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피트와 라몬이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은 여러 번 포착됐지만 두 사람이 공식석상에 함께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피트는 전 아내 안젤리나 졸리(49)와 2014년 결혼해 2016년부터 이혼 소송을 벌여왔다.
이들의 이혼소송은 2019년 마무리됐다.
두 사람 사이에는 직접 낳은 자녀 샤일로,
비비안, 녹스 및 입양한 매덕스, 팍스, 자하라 등 6명의 자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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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UPI/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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