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부문의 글로벌 브랜드 준지(JUUN.J)가 전 세계 패션 시장에서 영향력이 큰 중국을 필두로 해외 매장을 연이어 열며 글로벌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준지는 지난달 23일 중국 최고 럭셔리 백화점인 'SKP 베이징과 청두점'에 팝업스토어를 연 데 이어 럭셔리 디자이너·컨템퍼러리 브랜드 중심의 하이엔드 백화점인 REEL 상하이점 2층에 단독 매장을 마련했다.


준지는 오는 17일 이탈리아 밀라노 리나센테백화점에 팝업스토어를 열 예정이다.

리나센테백화점은 유럽의 대표 패션 도시인 밀라노와 로마의 중심지에 자리 잡은 대표 백화점이다.


올해 초 영국 해러즈백화점에 이어 유럽 지역에서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효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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