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에 위치한 신개념 라이프스타일 호텔플렉스 서울드래곤시티가 올해 상반기 매출액과 총 운영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동반 상승했다고 3일 밝혔다.

상반기 매출액은 약 573억원, 총 운영이익은 19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 32% 증가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객실 매출은 21% 증가했다.

서울드래곤시티는 국내 비즈니스 회복과 성장으로 기업, 정부, 학회 등의 마이스(MICE) 행사를 유치했으며 마이스 행사에서 파생된 객실 수요가 매출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해외 비즈니스 확장에 따른 객실 수요도 성공적으로 확보했다.

대형 인센티브 그룹과 케이팝(K-POP) 팬미팅 그룹 유치가 객실 매출 상승에 주효했다.

외국 항공사 크루 고객을 확보하기도 했다.


[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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