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위메프에서 상품권을 구매하고 환불받지 못한 소비자와 해피머니 피해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집단분쟁 조정 신청이 하루 만에 1천700명 넘게 몰렸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어제 오전 9시부터 온라인을 통해 분쟁조정 신청을 받은 결과 이날 오전 9시 기준으로 1천768건이 접수됐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티몬·위메프에서 판매한 상품권 환급 요구 사건이 473건이고, 해피머니 상품권 사용 불가에 따른 환급 요구 사건이 1천295건으로 해피머니 관련 신청이 훨씬 많았습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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