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신탁운용이 국내 상장된 ETF 상반기 수익률 상위 10개 중 ACE ETF 3개 상품을 올리고 있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TOP10에 자사 상품을 3개 이상 포함시킨 곳은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유일합니다.

수익률 상위권(레버리지 포함) 상품은 ACE 미국빅테크TOP7 Plus레버리지(합성) ETF(110.35%),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 ETF(59.03%), ACE AI반도체포커스 ETF(58.51%)입니다.

레버리지 상품 제외 시 ACE 미국빅테크TOP7 Plus ETF(48.18%), ACE 원자력테마딥서치 ETF(47.97%)가 TOP10에 포함됩니다.

ACE ETF가 기록한 성과는 자금 유입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 상반기 한국투자신탁운용이 기록한 개인투자자 순매수 누적액은 1조6천33억 원으로, ETF 운용사 26개 중 3위에 해당합니다.

상반기 수익률 상위권을 기록한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 ETF(1천340억 원)와 ACE 미국빅테크TOP7 Plus ETF(1천555억 원), ACE 미국빅테크TOP7 Plus레버리지(합성) ETF(311억 원) 등을 중심으로 자금 유입이 나타난 결과입니다.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운용본부장은 "상반기 수익률 TOP10에 들어간 ACE ETF 상당수는 인공지능(AI)과 같은 테크 산업에 투자하는 상품"이라며 "부서간 협업 및 리서치 등을 통해 퀄리티 있는 테크 산업 투자 ETF를 선보인 결과"라고 말했습니다.

[ 윤형섭 기자 / yhs931@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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