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개발연구원(KDI)이 내수가 둔화하거나 부진할 것이라는 기존의 전망을 유지했습니다.
KDI는 오늘(11일) 발표에서 "국내 소비가 대다수 품목에서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내수 부진이 장기화 될 것이라 분석했습니다.
실제로 4월 소매판매는 전년 동기대비 2.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높은 수출 증가세가 지속되는 점을 들며 경기 부진은 완화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 김우연 기자 / kim.wooyeon@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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