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보험 GA 현장검사 강화…"의도적 위법에 최고수준 제재"

금융감독원이 최근 보험업계 경쟁이 격화됨에 따라 대형 법인모집대리점, GA의 불완전판매, 부당승환 등 점검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오늘(26일) 대형 GA 소속 준법감시인 약 60명을 대상으로 '올해 상반기 내부통제 워크숍'을 개최하고 이런 내용의 GA 현장검사 강화 방침을 안내했습니다.
금감원은 작성계약, 불완전판매, 부당승환 등 실적경쟁이 과열됨에 따라 소비자 피해가 우려되는 부분에 대해 점검을 강화합니다.
또 보험회사-GA 간 연계검사를 정례화하고, 설계사에 과도한 정착지원금을 지급하는 등 중대한 시장교란 행위 등에 대해서는 특별점검반을 구성해 수시검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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