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1기 신도시 분당·일산·평촌·중동·산본에서 지역별로 주택 수의 5∼10%를 선도지구로 지정하기로 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모레(27일)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시행을 앞두고 1기 신도시에서 재건축을 가장 먼저 진행하는 선도지구 지정 계획을 밝혔습니다.
최병길 국토부 도시정비기획준비단장은 "지역별 주택공급 여건, 이주단지 공급계획 등을 고려해 전세시장 불안을 초래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가능한 여러 개의 선도지구를 지정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신도시별 정비 대상 물량의 5∼10% 수준에서 선도지구를 지정하는 것을 지방자치단체와 협의하고 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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