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탕후루 등 단 음식이 유행하면서 지나친 당 섭취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매일유업은 달지 않은 건강한 식물성 단백질 음료인 '매일두유'를 선보이고 있어 주목받는다.


평소 우유 섭취가 불편하거나 식물성 단백질 섭취, 간편한 식사대용식 등을 이유로 두유를 마시는 사람이 많다.

두유는 건강한 식품이라는 인식이 있어 간과할 수 있으나 단맛이 강하게 느껴진다면 원료 성분에 설탕이 포함돼 있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기존 두유 제품들은 설탕이 들어가 인위적인 단맛이 강하거나 텁텁한 콩취 등 맛과 영양성분에 대한 아쉬움이 있었다.

하지만 매일두유는 이를 탈피해 설탕을 넣지 않거나 저당 및 식물성 단백질 함량을 강화하는 등 영양 설계로 기존과 다른 2세대 두유로 차별화했다.


'매일두유 99.9(구구쩜구)'는 두유 원액 99.9%에 설탕을 넣지 않은 제품이다.

건강 관리를 위해 제로슈거(설탕 무첨가)·저당·저칼로리 식단을 추구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잘 알려져 있다.

두유 원액에 소금을 소량 넣어 달지 않으면서도 고소한 맛을 강조했다.

매일두유 5종 중 가장 판매량이 높으며, 달지 않은 깔끔한 맛으로 다양한 요리 레시피에 활용되고 있다.


'매일두유 고단백'은 매일두유 제품들 중 단백질 함량이 가장 높고 칼로리 부담은 낮추면서 건강한 단맛까지 놓치지 않은 제품이다.

190㎖ 제품 1개당 계란 약 2개 분량의 단백질 12g을 섭취할 수 있다.


칼로리 없는 대체당으로 알려진 '알룰로오스'를 사용해 설탕을 첨가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건강한 단맛을 느낄 수 있다.


'매일두유 검은콩'은 저당 영양 설계한 제품으로 국산 검은콩 농축액에 현미와 감 농축액을 더해 은은한 단맛을 느낄 수 있다.

이 때문에 당에 민감한 중장년층 또는 달지 않은 두유에 익숙하지 않은 소비자도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다.


'매일두유 오리지널'은 5가지 곡물(귀리·렌틸콩·현미·백태·퀴노아)을 넣어 더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으며, 수용성 식이섬유가 6.2g(190㎖ 제품 기준) 들어가 있어 1일 식이섬유 기준치의 25%를 충족한다.


기존에 초콜릿맛 우유를 마시기 불편했거나 색다른 두유 맛을 찾는 이들을 위한 '매일두유 초콜릿'도 있다.

벨기에산 생 초콜릿을 넣어 부드럽고 진한 초콜릿 맛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모두 실온에서도 보관이 가능한 멸균 패키지로, 집 혹은 야외활동 등 장소에 상관없이 어디서든 즐길 수 있도록 휴대성과 보관 편의성을 높였다.

제품 용량은 개당 190㎖이며, 대용량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제품도 있다.

950㎖ 대용량 제품으로 매일두유 99.9와 매일두유 고단백, 검은콩 3종이 있어 온 가족이 함께 마시거나 요리 레시피 등에 두유를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대용량 제품은 뚜껑이 있어 개봉과 보관이 편리하며, 소용량 제품 대비 재활용 분리수거 시 부피도 줄일 수 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매일두유는 총 5가지 맛으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저당 혹은 설탕을 넣지 않은 건강한 두유를 찾는 이들을 위해 영양설계를 차별화한 것이 장점"이라면서 "어린이부터 성인, 노년층까지 누구나 건강하게 즐길 수 있어 식단 관리와 식물성 단백질 보충 등을 위해 건강한 두유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추천한다"고 말했다.


[김금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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