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맥도날드, 두 손엔 버거, 두 눈엔 사랑 … 맥도날드엔 '행복의 버거' 있다

한국맥도날드 크루들이 '행복의 버거' 를 전달하는 모습. 한국맥도날드

맥도날드에는 메뉴판에서 찾아볼 수 없는 특별한 버거가 존재한다.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힘쓰는 구성원들을 위해 준비된 메뉴, 바로 '행복의 버거'다.


행복의 버거는 맥도날드가 약 12년째 진행해오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캠페인 중 하나다.

맥도날드는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구성원들에게 '빅맥' 등의 메뉴로 구성된 '든든한 한 끼'를 제공하며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해오고 있다.


최근 맥도날드는 이 같은 행복의 버거 캠페인을 주제로 한 디지털 영상을 공개해 고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영상은 캠페인의 명칭인 행복의 버거를 '이름도 가격도 메뉴판에 없는 신기한 버거'에 빗대어 소개했으며, 지난해 공개됐던 'ESG 영상 시리즈'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맥도날드엔 메뉴판에 없는 버거가 있다?'는 제목의 이번 영상은 행복의 버거가 담긴 박스가 손에서 손으로 전달되는 모습으로 시작해 이를 열어보는 다양한 사람들의 면면이 담겼다.

영상 속 박스를 열어보는 이들은 각각 △의료진 △소방관 △지역아동센터 선생님 등 맥도날드가 꾸준히 행복의 버거를 전달해오고 있는 대표적인 집단이다.


영상 말미에는 실제로 역대 행복의 버거가 전달된 기념사진들이 삽입되기도 했다.


맥도날드는 2013년부터 소방관, 의료진, 자원봉사자 등 우리 주변의 영웅들부터 따뜻한 관심이 필요한 소외 이웃들에게도 행복의 버거를 통한 도움의 손길을 전달해오고 있다.

이 같은 지속적인 노력 속에 맥도날드는 현재까지 약 25만개 이상의 메뉴를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최근에는 신규 매장 오픈 시 근처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행복의 버거를 제공하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올해는 지난 1월 '강릉송정DT점' 오픈 당시 송정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행복의 버거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으며, 지난 3월 말 안동 지역 내 20여 년 만에 들어서는 신규 매장인 '안동DT점' 정식 오픈 하루 전날 안동시 전체 지역아동센터에 약 300인분의 버거와 음료를 전달하기도 했다.


행복의 버거 캠페인을 통한 맥도날드의 지역사회 지원과 응원은 다양한 기관에서 그 공로를 인정받기도 했다.


맥도날드는 2018년 소방청과 '행복의 버거 캠페인' 협약을 체결한 이후 소방관들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과 응원을 이어온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2022년 소방 처우개선 지원 유공' 소방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해당 협약을 통해 맥도날드는 재난 현장의 소방관은 물론 부상을 입은 공상 소방관, 순직 소방관 유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2022년 11월에는 서울시청에서 개최된 '2022년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 수여식에서 행복의 버거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특별시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을 받기도 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행복의 버거'에 담긴 취지와 목적에 공감하는 많은 분들의 응원에 힘입어 앞으로도 캠페인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맥도날드는 도움이 필요한 우리 주변 이웃들에게 '행복의 버거'를 비롯해 다양한 활동들로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며 선도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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