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숙 Sh수협은행장 <Sh수협은행>
Sh수협은행은 올 1분기 931억원의 당기순이익(세전)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4억원(2.7%) 증가한 수치다.


Sh수협은행은 지난 19일 강신숙 행장과 주요임원, 금융본부장, 전국 영업장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2차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하며 올 1분기 결산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회의에서 Sh수협은행은 ‘관행 개선을 위한 환골탈태 캠페인’ 추진 경과도 공유했다.


환골탈태 캠페인은 조직문화 혁신에 대한 강 행장의 의지에서 비롯된 프로젝트로 수협은행 내 불합리한 관행을 찾아 개선하는 캠페인이다.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직원들의 근무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실천하고 있다.


Sh수협은행 관계자는 “현재 직원들이 제안한 의견을 주제별로 분류해 총 37건의 환골탈태 혁신과제를 도출해 연말까지 이행하고 월 단위 모니터링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Sh수협은행은 ‘디지털 전환 원년’ 선포 1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디지털 변화를 점검하고 새롭게 선발된 ‘2기 디지털 챌린저’ 임명장도 수여했다.


강 행장은 “올 1분기 전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 우리가 계획했던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2분기도 마찬가지로 저비용성예수금과 핵심예금 증대, 적극적인 연체관리, 비이자이익 증대에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현장의 의견은 즉시 경영에 반영하고 성과중심 보상 제도 확립하는 등 수협은행만의 건강한 기업문화 혁신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며 “환골탈태 캠페인의 적극적 참여를 통해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신바람 나는 일터를 만들어 나아가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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