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TV 극찬기업] '8일 방영'…이차전지 케이스|친환경 전기 운반차|스마트보드로 변화된 전자칠판 시장|스마트 앨범

(주)블루캡캔
3월 8일(금) 우수한 제품, 뛰어난 기술력을 소개하는 [극찬기업] 82회에서는 ㈜블루캡캔, ㈜앨비, ㈜에이치디비전, 뮤즈라이브를 만나봤습니다.

전기차에 사용되는 이차전지를 안전하게 감싸는 케이스를 개발한 ㈜블루캡캔은 원통형 배터리보다 효율성이 높고 파우치형보다 외부 충격이 강한 캡 어셈블리 즉, 각형 이차전지 형태를 개발했습니다.

이차전지의 양극재, 음극재, 전해질 분리막으로 구성돼 있는 젤리 롤이 핵심 부품입니다.

젤리 롤을 담는 캡 어셈블리를 제작해 젤리 롤 양극재와 음극재 사이를 전자가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물론 배터리 전체가 폭발하지 않도록 막는 역할을 합니다.

캡 어셈블리에 사용되는 14가지 부품들의 성능을 꼼꼼하게 검수하며 검수를 마친 부품들은 특허 등록된 레이저 기술로 정밀하게 조립합니다.

일 년에 1,200만 개의 캡 어셈블리를 자동 생산할 수 있는 제조 라인을 준비 중이며, 이차전지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기술을 연구, 개발 중입니다.

(주)앨비


농촌에서 필요한 운송수단인 친환경 전기차를 개발한 (주)앨비를 소개합니다.

기업의 제품은 비료나 수확물 운반 등 힘이 많이 드는 농사일에 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삼륜 전동차는 최대 300kg까지도 견디며, 가파른 밭에서도 운행할 수 있도록 제작했습니다.

사륜 전동차는 농촌 맞춤형 설계로 비닐하우스나 축사의 사잇길 등 좁은 곳에서도 탈 수 있고, 주차 시 편리한 후방카메라와 오디오 기능 등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친환경 차량으로 정부 보조금이 나오는 사륜형 전기 오토바이는 흔들림 방지 기능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기업의 전동차는 국가공인 농기계로 승인받아 면허증 없이 누구나 쉽게 운행할 수 있으며, 배터리는 안전하게 장착되었는지 등 성능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대학 연구기관과 협업하여 농업용 제초로봇과 자율주행 로봇 개발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주)에이치디비전


(주)에이치디비전은 자원 재활용이 가능하고 간편하게 쓸 수 있는 전자칠판 시스템을 개발했습니다.

적외선 트레킹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보드는 평범한 텔레비전이나 빔프로젝터 등 화면에 전자펜으로 글씨를 쓰면 적외선이 펜의 움직임을 포착해 글씨가 입력됩니다.

17인치 모니터부터 200인치 스크린까지 자체 개발한 자동 화면 인식 기술 덕분에 크기와 상관없이 전자칠판으로 재활용할 수 있습니다.

화면에 글을 쓴 뒤에는 문서 파일로 저장이 가능해 기업의 소프트웨어를 학습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기존 전자칠판에서 쉽게 나타나는 화면 왜곡 현상 없이 보기에 편하고 경제성이 뛰어납니다.

뮤즈라이브


뮤즈라이브는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새로운 실물 음반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기업의 스마트 앨범은 일반 음반과 비교해 크기가 작아 휴대가 간편하고, 별도의 장비가 필요 없습니다.

암호화된 근거리 초음파 통신(U-NFC) 기술을 이용해 스마트폰 마이크 부분에 가져가 버튼만 누르면 편리하게 음악이 재생됩니다.

기종의 관계 없이 모든 종류의 디바이스에서 앨범을 이용할 수 있으며, 암호화된 초음파 통신을 이용하기 때문에 불법복제가 어렵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런 장점 덕분에 해외 유명 아티스트부터, 국내 K팝 스타들까지 스마트 앨범을 출시해 음반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불러오고 있습니다.

앨범을 구매하는 즉시 바로 생산이 가능하도록 자동화 생산이 가능해 비용을 절감하고 셀프 뮤직비디오 제작, 포토 카드, 팬 커뮤니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뛰어난 기술력과 아이디어로 대한민국 경제를 지탱하는 강소기업들을 소개하는 [극찬기업]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영되는 극찬기업의 모든 콘텐츠는 매일경제TV 유튜브 채널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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