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는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필리핀 바기오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진에어 객실승무원들은 바기오 아동보육시설을 찾아 벽화 도색, 보수 공사를 비롯해 태권도 체조, 양치 교육 등 놀이 활동과 문화 교류를 실시했습니다.

또 현지에서 바자회를 개최하고 수익금 전액을 지역 내 소외된 이웃에게 기부했습니다.

진에어는 바자회를 위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사전에 나눔 캠페인을 진행해 물품을 마련했습니다.

진에어는 지난해 1월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과 협약을 맺고 청소년 대상 직업 교육, 제주 반려해변 공동 입양 등 다양한 사회공헌 업무를 진행해왔으며, 이번에는 현지 봉사활동 참여와 함께 물품 운송 등 해외 봉사 활동에 필요한 항공 서비스를 지원했습니다.

진에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항공사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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