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로부터 아시아나항공과의 기업결합을 조건부 승인 받았습니다.
이번 승인으로 대한항공은 기업결합을 신고한 14개국 가운데 미국을 제외한 13개국으로부터 승인받았습니다.
유럽연합 집행위는 인천~유럽 노선 중 파리와 프랑크푸르트, 로마, 바르셀로나 등 4개의 중복 노선을 티웨이 항공사에 넘기는 조건으로 양사 결합을 승인했습니다.
또 아시아나 항공의 화물사업부도 매각해야 합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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