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탓에 생산이 줄어 치솟은 과일값이 좀처럼 안정되지 않으면서 설 명절을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오늘(2일) 통계청이 발표한 '1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 달 사과값은 전년 동월 대비 56.8%, 배는 41.2% 급등했습니다.
또 다른 성수품인 감 가격은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39.7% 올랐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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