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유명 화가들의 작품이 아름다운 계룡시와 함께 하고 있습니다.

전국 작가들의 모임인 그릴회는 지난 25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충남 계룡시 계룡문화예술의전당 전시실에서 14명 작가들의 전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개막식에는 작품을 전시한 작가들과 김연우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계룡시 지회장, 장용덕 국민의힘 희망을 여는 계룡의힘 대표 등이 참석해 전시를 축하했습니다.

지난 1975년 창립한 그릴회는 올해로 48회 역사를 가진 공주교육대학 출신 서양화 작가들의 모임입니다.

김관진 작가의 '내 마음의 풍경', 김기반 작가의 '생성을 위하여', 김남권 작가의 '겨울' 등 70여 개 작품이 전시됐습니다.

임영우 명예회장은 "그릴회는 반세기 동안 새로운 작가 세계를 개척해 왔다"며 "만추 사색의 계절에 유명 작가들의 화폭에 새겨진 사연들을 감상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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