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둘째 주에는 전국에서 약 5천500가구의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공급됩니다.

오늘(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내주 전국 8개 단지에서 총 5천473가구(일반분양 4천953가구)가 분양을 시작합니다.

서울 도봉구 도봉동 '도봉금호어울림리버파크', 경기 김포시 고촌읍 '고촌센트럴자이',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동 '더샵의정부역링크시티' 등에서 청약을 진행합니다.

견본주택은 경기 의정부시 금오동 '힐스테이트금오더퍼스트', 경북 안동시 옥동 '위파크안동호반', 부산 남구 문현동 '문현푸르지오트레시엘' 등 4곳이 문을 엽니다.

백새롬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가파른 분양가 인상 속도와 금융 비용 부담 증가로 수요층의 분양가 민감도가 높아진 상황"이라며 "단지별 가격 경쟁력에 따라 청약 흥행의 희비가 엇갈리는 양상이 더욱 뚜렷해질 전망"이라고 말했습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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