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정부가 깎아주는 국세가 70조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오늘(28일)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3년도 조세지출 기본계획'이 의결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르면 올해 국세 감면액 전망치는 69조3천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전년도 추정치 대비 9.1% 늘어난 수치로, 현재 전망치 기준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국세 수입에서 국세 감면액이 차지하는 비중인 국세감면율은 13.9%로 추계됐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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