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상희 동부건설 대표이사 부회장[사진 동부건설]
동부건설은 창립 54주년을 맞아 기본을 통한 건설경기 불황 극복을 다짐했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기념식 행사는 장기근속과 우수 직원 포상에 이어 허상희 대표이사 부회장의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허상희 부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연이은 악재에 따른 건설경기 불황으로 업계 전반이 생존의 위협을 받고 있다"며 "어려울 때일수록 초심으로 돌아가 불황을 극복하고 100년 기업으로 나아갈 준비를 하자"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이날 윤진오 신임 사장의 취임 소개도 있었습니다.

앞서 동부건설은 지난 6일 2023년 새해 임원인사를 단행, 윤진오 전(前) 건축사업본부장을 사장으로 승진 임명했습니다.

윤진오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회사를 더욱 발전시키고 유지해야 하는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내실 경영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큰 도약을 향해 함께 나아가자"고 당부했습니다.

[ 김두현 기자 / kim.doohyeon@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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