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도 사랑나눔기금 전달식 [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 임직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년간 급여 모금으로 모아온 '사랑나눔기금' 약 2억 4천여만 원을 기탁했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사랑나눔기금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급여 모금 참여를 바탕으로 12년째 진행하고 있으며, 약 38억 원을 모아 지역 사회 소외계층 지원 사업에 사용됐습니다.

임직원들의 성금은 그간 필리핀 소외계층 위생·건강 키트 지원 사업과 조지아 IT 교실 지원사업, 국내 사회복지시설, 취약계층 가구의 고효율 LED 조명 교체사업 및 태양광 설비 설치 사업, 재난안전 취약계층을 위한 재난안전교육 및 재난안전경안전모 배포, 종로지역 취약계층 식료품 지원사업에 사용됐습니다.

이번 사업으로 서울시 6개의 사회복지시설에 있는 522개의 고효율 LED 조명을 설치했고, 2개의 사회복지시설의 유휴공간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했습니다.

이는 한국 에너지공단 온실가스 감축 외부사업 등록 지원과 감축량 평가 절차를 거쳐 절감되는 온실가스 양만큼 탄소배출권으로 인정을 받을 예정이며, 확보된 배출권 수익은 재기부를 통해 환경 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청소년의 에너지 교육 사업에 활용됩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인 나눔 활동 참여가 빛났던 해"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역사회 환원에 앞장서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발굴하여 진행하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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