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배 대전아동시설 꿈나무체육대회

대전시, 도솔다목적체육관에서 양육시설 아동·종사자·300여명 참여

대전시는 오늘(6일) 서구 도솔다목적체육관에서 '제22회 보건복지부장관배 꿈나무 체육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사진=대전시 제공)

[대전=매일경제TV] 대전시는 오늘(6일) 서구 도솔다목적체육관에서 '제22회 보건복지부장관배 꿈나무 체육대회'를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보건복지부와 대전시가 후원하고 대전아동복지협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체육대회는 3년 만에 재개됐습니다.

매년 보건복지부 주최 전국행사로 시행해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지역행사로 진행됐습니다.

대전지역 양육시설의 시설 종사자·아동 3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추억의 박터트리기, 단체 줄다리기, 팀별계주 등 다양한 경기로 진행됐습니다.

이장우 시장은 이날 축사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놀권리가 제한됐던 아동들이 코로나 일상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할 기회가 마련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삶을 위한 대전시의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습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