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폭염으로 전력 수요가 늘면서 전력 공급예비율이 연중 최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3일)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1일 전력 공급예비율이 12.2%로 떨어져 올해 들어 가장 낮았습니다.
올여름 무더위 예보와 코로나19 이후 경기 회복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가 예상되지만 전력 공급은 크게 늘지 않아 전력수급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내달부터는 전기요금 인상이 예상돼 올 여름철에는 전기요금 부담도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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