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매일경제TV] 이장우 대전광역시장 인수위원회가 대전의 현안사업인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의 지연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은 지난 2015년 11월 기재부 예타 통과 후 국가철도공단에서 설계 중인 사업인데, 기재부 감사 결과 예타 통과 당시와 달리 대체 교통수단인 트램이 추진되고 있고 중복구간이 발견되는 등 재조사가 필요하다는 내용이 확인됐습니다.

사업에 대한 수요예측 재조사가 실시될 경우 9개월 정도의 시간이 걸려 착공 시기가 내년 하반기로 1년 연기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인수위 이현 위원장은 사업 지연에 대한 우려가 크다며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당부했습니다.

[임성준 기자 / mklsj@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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