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취업준비청년 교통비 지원 2차 대상자 197명 모집

수원시청 전경 (사진=수원시 제공)

[수원=매일경제TV] 경기 수원시가 오는 23일까지 '2022 취업준비청년 교통비 지원' 대상자 197명을 모집합니다.

지원 자격은 지난 9일 기준 수원시에 거주하면서 취업을 준비하는 만 19~34세(1987년 1월 1일~2003년 12월 31일 출생) 청년으로 중위소득 120% 이하(2022년 건강보험료 산정 기준)인 가구의 세대원입니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청년에게는 버스·지하철 전용 교통카드인 청카드에 30만 원을 충전해 지급하며,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취업자와 재·휴학생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단 주 35시간 이하 아르바이트 근무자, 사이버대학 또는 방송통신대학교 재학생, 졸업예정자(2023년 2월까지)나 취업 준비 목적 휴학생과 졸업유예자는 근로계약서·면접확인서 등 구직활동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신청 가능합니다.

시는 선정된 청년에게 다음 달 13일 개별적으로 통지하고, 청카드를 등기로 발송할 예정입니다.

[한웅희 기자 / mkhlight@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