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 프레시 매니저와 협업 통한 안전지킴이 추진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는 한국야쿠르트 프레시 매니저·대덕구청과 협업을 통해 차상위 계층가정 중 재가복지도우미 손길이 미치지 않는 복지사각지대 홀몸노인 15가정을 대상으로 500만 원을 지원, 안전지킴이 활동을 오는 12월까지 추진한다고 오늘(3일) 밝혔다. (사진=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 제공)

[대전=매일경제TV]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본부장 박현섭)는 한국야쿠르트 프레시 매니저·대덕구청과 협업을 통해 차상위 계층가정 중 재가복지도우미 손길이 미치지 않는 복지사각지대 홀몸노인 15가정을 대상으로 500만 원을 지원, 안전지킴이 활동을 오는 12월까지 추진한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안전지킴이 활동은 프레시 매니저가 홀몸노인 가정에 건강음료 배달 시 안부확인·건강상태를 모니터링해 위급상황 발생 시 지자체등 행정기관·도로공사에 연락, 적절한 조치를 취합니다.

아울러 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는 월 2회 안부확인을 위한 '돌봄Call서비스'를 시행, 고독사 등 위급상황을 사전에 감지해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 관계자는 "작은 관심이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다"며 "홀몸노인 가정에 대해 응급안전 안심서비스(안전바, 타이머콕, 미끄럼방지 매트 설치 등) 등 사회공헌을 지속적으로 추진,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공기업상을 정립 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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